OTT구독 서비스를 해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텔레비전에서 방영해주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시간을 맞춰서 시청하였었는데요, OTT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든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로 인해 OTT 서비스를 포기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칩니다.
OTT 서비스는 월구 독 서비스로 운영 중인데요, 물가상승으로 인해 생활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고자 매달 OTT 서비스를 옮겨 다니는 메뚜기 구독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뚜기 구독자들 또한 OTT 기업 입장에서는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이기에 이러한 메뚜기 고객이 날아가지 않게 치열한 경쟁으로 구독자들을 잡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OTT의 운영방식
넷플릭스의 경우 시즌별로 모든 회차를 공개하기 때문에 다음화를 기다릴 필요 없이 전 회차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로 인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되면 그달만 OTT구독 서비스를 신청하고 보고 싶은 프로그램 시청을 마친 후 바로 해지하는 "메뚜기 구독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OTT회사들은 넷플릭스의 운영체제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한 번에 모든 회차를 공개하지 않고 매주 혹은 며칠 간격을 두고 영상을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이는 인기 콘텐츠로 구독자를 유입시킨 후 빠져나가지 않고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 인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 61%가 유료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10명 중 6명은 OTT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는 것인데요, OTT 업체들 또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인기 있는 콘텐츠 등으로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가격경쟁 상품 경쟁을 일으키고 있으며 고객들 또한 한 가지 OTT 서비스가 아닌 여러 가지 업체를 동시 구독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OTT 서비스의 영업이익
이번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의 경우 편당 제작비 55억 원을 들여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총 6회로 이루어져 330억 가량을 투자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큰돈으로 제작한 여러 작품들로 구독자를 끌어모으는 형태이고 OTT 서비스 중 넷플릭스 한국법인만 유일하게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2000억 원을 투자하였고 지난해에 매출을 살펴보았을 때 매출은 1315억 원을 나타냈지만 762억 원의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OTT계열 2위인 웨이브 또한 적자를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매출 2301억 원에 적자가 558억 원을 나타냈습니다.
왓차 또한 지난해 누적결손금액이 지난해 말 기준 2017억 원에 달하고 자본총계도 325억 원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OTT 기업의 넷플릭스 따라잡기
티빙과 시즌 합산 일일 이용자 수는 지난 2일 합병 기준 122만 명입니다. 전년도 대비 1만 명 증가하였고 합병을 통해 국내 OTT계열 2위인 웨이브와 4만 명의 격차를 나타내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티빙은 넷플릭스를 따라잡기 위해 내년까지 작품 100개를 공개할 예정이고 가입자를 800만까지 늘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대만, 미국 등에 주요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LG U+ 는 왓 차를 인수할 계획에 있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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