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이란 무엇인가? 췌장암 발병원인과 증상으로 자가진단

췌장은 약 15cm의 길이에 약 100g의 장기입니다. 췌장은 소화를 돕는 효소를 배출하고 혈당조절을 하며 췌장에서 만든 췌장액과 간에서 만든 담즙을 췌간을 통하여 배출합니다. 위장 뒤에 위치해 있으며 십이지장과 연결되고 비장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췌장은 머리와 몸통, 꼬리 세 부분으로 나뉘고 암이 생기는 위치 또한 부위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소리 없는 악마라고 불리는 췌장암은 현재 5년 생존율이 약 13.9%밖에 되지 않는 무서운 질병이고 주요 10대 암 중 가장 생존율이 낮습니다.

---

복통

췌장암 걸리는 원인

흡연

만병의 근원 흡연은 췌장암 발병에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전자담배, 권렬형담배, 담배, 등 담배의 종류와 상관없이 췌장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힙니다. 최장암 환자의 약 30% 이상이 흡연 경험이 있었고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약 1.7배의 발병 위험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족력

직계 가족 중 50세 이전에 췌장암을 앓았던 사람이 있거나 나이와 상관없이 가족 중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두 명 이상 있다면 췌장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약 3~6배 정도 발병 위험도가 올라갑니다.

음주와 식이(食餌)

췌장은 음식물의 소화를 위해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주요 소화기관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 튀김 등은 췌장의 지방소화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고 대표적으로 과한 음주는 급성 췌장염, 만성췌장염 심한 경우 췌장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최장암 증상

무증상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나 특이점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췌장의 위치 또한 위장 뒤에 숨어있기 때문에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하더라도 암을 발견하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등, 명치 통증

췌장이 아픈 것인데 왜 등 혹은 명치에 통증이 나타날까요? 방사통으로 인해 외부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의 머리 부분에 암이 생겼을 경우 명치 쪽에 통증이 나타나고 췌장의 꼬리에 암이 생겼을 경우 좌상복부 부위에서 통증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등 통증만으로 췌장암이라고 확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특정 자세를 취했을 때 나타나는 통증 혹은 등의 아주 높은 부분이나 아주 낮은 부분은 근골격계 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당뇨

췌장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당뇨를 앓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뇨와 췌장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 [혈당이 낮을 때] 췌장은 글루카곤을 생성해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혈당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혈당이 높을 때] 췌장은 인슐린을 생성해 포도당이 지방 혹은 글리코겐으로 축적돼 혈당을 낮춥니다.
•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인슐린 주사를 맞거나 식이조절로 당조절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이 당뇨를 앓고 있다면 정기적인 췌장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황달

십이지장에서 분비된 담즙이 췌장에 생긴 암세포 때문에 혈중에 고여서 도달하지 못하게 돼 눈이 노랗게 착색되는 현상으로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황달은 대부분 췌장암 조기에 발견되므로 병원을 통해 췌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소변 색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가 증가하여 소변 색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

췌장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황달	2.짙은 소변	3.물에뜨는 대변	4.누렇게 변한 피부	5.허리,등통증	6.매스꺼움,구토
7.식욕부진,체중감소	8.고령의 나이	9.회색변,지방변	10.열과 오한	11.혈전	12.담남,간 붓기